여기는 양
이 날의 메뉴는 커피랑 아포가토
벌써 넉달 전 일이라 저 커피 아이가
카푸치노였는지, 라떼였는지, 그도 아닌 다른 거였는지 전혀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저 겨자색 컵이 마음에 들어 사진을 잔뜩 찍었었더랬던 기억 뿐 ;;
그래서 아포가토 사진만 올리기로 했다
카페에서의 아포가토란 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를 따로 내어 주어
그걸 아이스크림에 끼 얹어 먹는 형태의 먹거리를 의미하는 것으로 경험상 밝혀졌다
별로 보기가 좋지만은 않다
한 술 떠 보니
더욱 더 겉보기 등급은 낮아 진다 @_@
맛이야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커피 뭍혀 먹는 거니까 나쁘지 않지만
양도 많지 않거니와 다 녹지 않은 아이스크림을 먹을라 치면 너무 후딱 사라져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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