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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군] 2000일 선물로 누님께 선물 받은 커플 잠옷 바지! 무려 극세사!!!

豚豚 돼지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1. 9.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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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군과 눈뜨양에게는 정말로 절친한 누님이 한 분 계시다.

같이 스키장으로 놀러 다녀 오기도 하고, 밤새 술 마시며 함께 놀기도 하고…

 

친 누나처럼 친 언니처럼 우리에게 언제나 따뜻하게 대 해 주시는 유쾌한 누님!!

얼마 전 우리가 5년 째 만난 날, 기념일이라고 케이크까지 선물 해 주신 적이 있는데,

(그 때 케이크 관련 포스팅을 보시려면 여기를 눌러 주세요)

 

이번에는 2000일 기념일이라고 뭘 또 선물을 주신다고 한다.

정말 기념일 같은 날에 축하 받고 선물 받게 되는 건 누나 뿐이다..ㅜ_ㅜ 그저 감사!!

 

자, 그래서 이번에 받게 된 선물은 무엇인고 하니…

한 겨울 동안 내 다리의 포근함과, 난방비를 절약 시켜 줄 비장의 아이템, 커플 잠옷 바지 인 것이다!!

게다가 무려 극세사!!!  아.. 그 뽀송 뽀송 포근함이란..

 

 

짜잔~  멋지구리 한 쇼핑백에 담겨 진 잠옷. 아마 핑크색이 눈뜨양 것이고, 파란색이 내 것이겠지?

 

이렇게 비닐 포장에 잘 담겨 있더라.

 

텍을 살펴 보니 엘라스틴 어쩌구.. 에서 제조 판매 하는 거라고 한다. 

 

뜯어서 자세히 보니까 확실히 나오네, 엘라스틴에서 만든 바나나걸..ㅎㅎ

 

 

안쪽을 살펴 보니 면과 폴리우래탄이 들었다고 한다. 손세탁을 하라고 하는데, 세탁기에 돌리면 안되나..?

 

옹! 그리고 이유는 안 알려주고 무려 단독 제탁을 하라고 한다!!…

세탁의 오타인건가..-_-?;;;; 아마 털이 빠지거나 해서 묻어날까 봐 조심하라는 의미이려니.. 한다.

생각보다 중요한 정보가 많이 담겨 있군..ㅎㅎ

 

재질은 극세사 바지답게 보실보실하니 매우 부드럽다.

 

 

허리에는 이렇게 사이즈 조절을 할 수 있게 끈이 들어가 있는데… 뭐 본인은 그런 거 안 해도

바지가 허리에 착 달라 붙더라..!! (살 빼야 해.. OTL)

 

 

푸하하, 이건 착용 샷!

대충 키 174 언저리의 남성에게는 이정도 기장이 되는 사이즈다.

키가 180이 넘어가는 요즘 남자애들한테는 좀 작으려나..?

하여간 찍어 놓고 보니 참 짧긴 하다.. 싶네-_ㅜ

 

이제 집에서 입는 바지는 이 녀석으로 결정!

컴퓨터를 하면서도 입고 하게 된다..ㅎㅎ 따뜻하니 부드러운게 얼마나 좋아..~

다만 아쉬운 게 있다면, 커플 잠옷인데 눈뜨양하고 같이 입고 찍은 사진이 없다는 거?

꽤나 재미 있을 텐데.. 나중에 함 같이 찍어보자고 해야겠다..ㅋㅋ

 

정말 마음에 들었고, 올 겨울 가장 오랫동안 입을 바지가 될 듯 싶다.

우리 커플 언제나 잘 챙겨주는 누님!

선물 정말 고맙고, 잘 사용할께요^^ 조만간 만나서 술이던 밥이던 함께 해요..!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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