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을 마친 삐까뻔쩎 던킨을 찾았다
식후인지라, 간단하게(?) 먼치킨 세 개랑 음료 하나씩
메이플 시럽 맛을 기대하며 메이플라떼를 시켜 봤다
먼치킨은 이미 포스팅한 바 있으니
단면 구경 한 번 하고 넘어 가기로 하자
종류는 왼쪽부터 바바리안이랑 초코에 설탕물 씌운 거랑 그냥 설탕물 씌운 거
하나는 카페 아메리카노고, 오른쪽에 ‘메’라고 쓰여 있는 게 메이플 라떼
카페 아메리카노는 평범한 수준의 아메리카노. 다만 좀 많이 뜨거웠다
보기보다 거품층이 얇아서 뭣 모르고 먹었다간 일 나지 싶던 메이플 라떼
뭔가.. 연육 소세지 맛이 나는 것 같은 건.. 그 날 내 헷바닥이 이상했던걸까?
담에 정신 차리고 다시 한 번 먹어 봐야 겠다 ;;
컵을 치우자 드러난 이벤트 안내문(?)
지난 해 선균씨가 광고해 대던 황금원두를 찾아라 같은 이벤트인 모양이다
주목할만한 부분은, 이번엔 꽝이 없다는 거!!
뭐.. 꽝과 진배 없는 인터파크 할인권이 있긴 하다만..
이제사 밝히자면 굳이 던킨에서 커피를 먹기로 한 건 바로 요 행사 때문이다 ^--------^
그러고 보니, 받고 싶은 상품 두 녀석이 바로 뵈는 사진이로군
슬리브에 이벤트에 대한 설명이 프린팅되어 있다
1등부터 8등까지 있고, 4등부터 8등까지는 해당 지점에서만 교환 가능하단다
아무래도 도넛 모양을 형상화 한 것 같은 문양
땅장.. 같다
전과 마찬가지로 종이컵 윗 부분에 돌돌 말린 부분을 까면 등수가 나온다
저 부분을 림이라고 하는구나
아메리카노는 8등
메이플라떼는 7등을 해 주셨다
7등 상품 교환
900원 이하 도넛이라고 쓰여 있었는데, 고를 여지도 주지 않고 미리 포장된 걸 꺼내 주더라
이 땐 몰랐는데, 지점마다 차이가 있더라
설탕 발린 녀석.. 맛은 별로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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