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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점) Park Deli 파크델리 - 평일 런치 샐러드바

食食 얌냠

by 눈뜨 2009. 9. 21.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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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파크델리를 찾았다

이번 특별 메뉴는 파스타. 굴이 아니라 다행이야

스탓트

시작은 역시 풀쪼가리들로 가볍게

흔치 않은 푸릇한 접시

뭔 콩스프 같은 거였나? 여튼 식욕 떨어지는 색깔 =ㅅ= 입도 안 대 봤다

오른쪽은 닭죽

슬러시였나, 스무디였나.. 암튼 음료도 먹고 (양자는 뭐가 다른 거지??)

두번째

물냉면. 고기를 왕창 집어 왔는데… 별로더라 T^T 너무 퍼석해

소세지랑 탕수육이랑 꽃빵이랑 고추잡채랑 고기랑, 그리고 소화를 돕기 위한 풀쪼가리 조금

꽃빵에 싸 먹는 고기 맛이 일품이더이다. 꽃빵 좋아

의외로 탕수육이 맛 있었다

초밥. 걍 소소하더이다

된장국. 두부랑 파도 톡톡 넣어주면 옥케이

허더덕! 마늘 반똥이다 @0@

면이랑 새우랑 양파랑 피망이랑 이것저것 골라서 가져다 주니 맹글어 준 파스타

오일 파스타도 해 주면 더 좋았을텐데 없길래 크림 소스로 했다

괜찮긴 했는데, 양파를 좀 덜 담을껄 그랬다 ^^;

이것저것

초밥을 가져 왔으니 당연히 재 등장하는 된장국

초밥 좀 가져 오고, 소세지도 좀 담고, 새우도 가져오고, 돌아 보니 육회가 있기에 좀 담아 보고

그 옆에 양념게장이 있기에 하나 담고, 그러고 나니 밥이 아쉬워서 좀 담아 봤다

백화점 있는데 있는 샐러드바라 그런지, 샐러드바 답지 않게 한식스러운 음식들이 꽤 된다

더 주목할만 한 건 꽤나 먹을만한 맛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딴 샐러드 바에선 최대한 밥을 피하지만, 파크델리에선 꼭 한 번 이상은 밥을 가져다 먹게 된다

냉면 고명 중에는 원래 오이도 있었다. 본인이 오이를 싫어라 하니 아까 냉면엔 없었을 뿐

본인의 먹거리들

이번엔 열무다! 아까는 메추리알이 다 떨어져서 흰자만 조금 가져 왔었는데, 이번엔 제 모양을 갖췄다

색깔은 참 예쁜데.. 본인 입엔 냉면이 별로더라

배가 불러서 맛 있는 것들이랑 야채 조금을 집어 와 봤다

좋아라 하는 닭죽도 좀 데불고 왔다

디저트 타임

디저트의 꽃 베이비슈. 뉴 훼이스 치즈케익을 비롯한

케익 몇 가지

치즈케익이라고는 했는데, 어쩐지 그냥 맛 있는 카스테라 같았다. 뭐.. 맛은 있었으니 된 건가?

커피랑 티가 줄었더라. 게다가 그냥 원두커피만 있는 듯 했다

우유를 섞어 라떼를 도모 하였으나… 결과는 처참했다 ㄱ-

마지막은 요구르트 아이스크림으로 시원 깔끔하게

여긴 다 좋은데, 너무 할인 카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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