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 내려 앉고 계실 즈음 방문한 미르엔
출출하니 샌드위치 하나를 먹어 보기로 했다. 튜나 샌드위치보다는 햄치즈샌드위치가 좋으니까, 도전!
음료는 카푸치노랑 라떼 마끼아또
음료가 먼저 등장. 우리야 사장님께서 마구 리필은 해 주시니 괜찮지만, 컵이 좀 자라면 좋지 않을까 싶다
카푸치노. 거품 입자가 좀 많이 큼직하시다. 조금 더 무게를 줘얄 듯
라떼 마끼아또. 간만에 달달한 게 끌리더라 ^^
샌드위치
앗?! 피클 빼달라고 말씀 드리는 걸 잊었다 ;; 게다가 머스터드.. T^T
피클의 높은 함량에 정신이 혼미해 졌을 즈음 (@o@) 샌드위치의 햄이 김밥 쌀 때 넣는 햄 같단 걸 깨달았다
오늘도 감사하게 납셔 주신 공짜 커피 한 잔
저~ 스크린에서 쏘아 주는 뭔가 구경도 열심히 해 주고
본인에게 버림받은 피클로 빈 그릇 데코도 하고.. 이러고 논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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