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눈뜨양과 즐거운 데이트 중 까페에 들렀을 때,
무엇인가를 주섬주섬 꺼내는 눈뜨양.
뭔고… 하고 지켜보고 있자니…
오옹!! 이것은 도시락?! 눈뜨양 날 위해 대체 뭘 싸 온거야..? *_*
두근 두근 두근 두근… 이제 개봉 박~두!
? 이게 뭐지 ?
아하~! 이건 과일이다 과일!! 메론과 수박!
어쩐지 까페에서 도시락을 꺼내더라… ㅎㅎㅎ 그런데 이 과일은 무엇으로 먹습니까?
이렇게 물어 보기도 전에 나무 젓가락을 꺼내 드는 눈뜨양.
ㅎㅎ 준비성도 철저하셔라…^^;
깍둑깍둑 잘 썰려 있는 수박. 대충 한달 전에 먹은 수박인데, 꽤 달았다.
수박은 6월 초에도 꽤 맛이 있더라.
멜론!! 내가 좋아라 하는 걸 알고, 담아 오셨다.
다만, 멜론 껍질을 너무 얇게 깍아서 가장자리 부분이 좀 씁쓸하고 딱딱했다는게 흠..?
그래도 괜찮아요. 몸에 좋은 섬유소니까요~
이렇게 수박도 먹어 주고~
멜론도 먹어주면서 알콩달콩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사진을 찍으며 ‘이 포스팅은 내가 할껴!’ 라며 큰 의지를 불태웠던 돼지군은
약 한 달이 지난 지금에서야 타자를 치고 있다… -_-
꼭 게을러서 그런 건 아니고… 뭐… 그냥…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하여간 참 맛나게 먹었던 과일들, 다시 한번 눈뜨양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여기서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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