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놀이터에서 매주 벼룩시장을 한다기에 가 봤다. 이번엔 프리마켓이란다. 희망시장이랑 다른가?
사람은 더 많아진 것 같다
젊음의 거리~! 홍대~! 제법 시장다운 분위기
결국 헝겊으로 만들어진 녀석이 간택받았다
누런 봉투에 넣어 주셨다
"참 잘했어요" 도장 느낌의 무서운 어린이들이 그려져 있는 프리마켓 스티커도 붙여 주셨다
무섭지만 기념이니까 조심조심 떼어 내서 다이어리에 딱 붙여 버리고
이런 모양의 봉투. 아무래도 인터넷 판매를 하는 모양이다. 이렇게 포장되어 오면 기분 좋겠다
뚠뚜두~뚠뚜두~
짜잔. 이 분 몸값은 7천원. 찾아보니까 인터넷에서 8천 얼마에 파는 듯 했다
고냥이 모양. 너무 러블리한 스탈이라 본인 컨셉과 어울리지 않는 듯도 하지만.. ^^;;
뒷면은 이런 색. 마처럼 까끌한 느낌
안감도 예쁘다 *_*
한 면에만 넣을 수 있는 게 좀 아쉽긴 하지만,
세파에 시달린 처참한 모습의 카드지갑. 이제 편히 쉬렴
카드지갑을 꺼내서
커피도 못 먹고, 완전 열심히 정리 중인 본인
그 결과, 빠방한 녀석이 탄생하셨다
옆을 봐도
밑을 봐도
빠방하니 더 귀여운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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