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한 잇몸과 이빨을 지닌 돼지군. 치실이 그렇게 좋다고 하길래 사용 해 보기로 하였다.
뭐, 눈뜨 블로그에 임시직으로 취직한 자의 사명감이 있기도 하고… 하여간 살펴보자.
꽤나 유명하신 오랄 비 제품. 왓슨스에서 2800원인가, 2900원에 모셔왔다. 무려 왁스칠도 되어 있는 거라고 한다.
어디 어떻게 사용하는지 살펴 볼… 이봐! 왜 영어로 써 있는 건데?? 그 설명마저 찢어져 있는 건 뭔데-_-
하여간 45센티쯤 뽑아서 양손 가운데 손가락에 감고 엄지와 검지로 잡아서 이빨 사이를 청소 하라는 것 같다. (아님 말고)
크기는 이정도. 50M 길이가 들어있다고 하니까, 100번은 더 사용하겠다.
뚜껑을 열면 이런 구조로 되어 있어서 실을 잡아 당겨 은색 고리에 걸어 끊어서 사용하면 된다.
이런 식으로 말이다. 이 사진을 본 눈뜨 왈 ‘닌자의 무기 같소’ 음… 동감한다. 뭐 나름 이빨 사이의
치태를 공격하는 물건이긴 하지… (응?)
하여간, 사용해 본 소감은
참 어렵다. 특히 어금니는 어떻게 끼워서 청소해야 하는지 대략 난감하다. 사용법을 찾아보면 적응하면
익숙해 질 거라고 하는데… 익숙해 지는 건 둘째 치고, 공공장소에서 하기에는 꽤나 격한 자세가 나올 것 같아서
집에서 자기 전에나 사용해야겠다. 이럴 거면 휴대하기 좋은 크기를 고른 이유가 없어지는군… 쩝.
그렇고 그런 일상 이야기…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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