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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ILLO LSAGNERIA ITALIANA 카밀로 라자네리아 - 에밀리아나 + 몬타냐 + 까챠토레 파스타 + 하우스와인(레드)

食食 얌냠

by 눈뜨 2018. 7. 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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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MILLO LSAGNERIA ITALIANA 카밀로 라자네리아 - 에밀리아나 + 몬타냐 + 까챠토레 파스타 + 하우스와인(레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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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냐를 좋아하는 날 위해 돼지군이 알아본 합정동 라자냐 맛집.





나름 서둘러 갔지만 다소 웨이팅이 있었다.


영업시간과 오늘의 메뉴는 가게 밖 칠판에 써 있다. 영업시간은 주말과 평일이 다르니까 주의 요망!


주말은 11시 45분부터란다. 시작 시간이 묘하다.


오른쪽 오늘의 메뉴가 적혀있는 칠판 위에 대기자 명단 쓰는 종이가 있고, 전화번호를 적어 놓으면 차례로 호번한다.


이름을 적지 않길래 번호로 사람을 부르나 싶었는데, 진짜로 "1234님"이라고 부르더라. 라디오 같아서 재밌었다. ㅋ





가게 구조는 대충 이런 식이다.





우리가 왕창 시킬 걸 어찌 알고, 나름 너른 테이블석을 내어 주셨다.





라자냐가 주 메뉴. 우측 하단에 인쇄 날짜를 박아 놓은 걸 보면 메뉴가 살짝 바뀌기도 하는 모양이다.





음료 메뉴는 따로 있다.





에밀리아나 13,000원


돼지고기, 소고기, 토마토 소스를 함께 오랜 시간 끓여 라구소스(미트 소스)로 만든 이탈리아 볼로냐 스타일의 클래식 라자냐 


Emilliana : Lasagne, classic italian style (추천-레드와인) (돼지고기 : 국내산, 소고기 : 호주산, 미국산)





담백한 라자냐. 좀 더 육덕져도 될텐데... 함께 시킨 크림 소스 라자냐에서 소스를 빌려 함께 먹으니 딱 좋더라.





몬타냐 15,000원


풍부하고 고소한 크림과 구운 버섯, 소고기의 풍미를 동시에 느길 수 있는 화이트 소스 라자냐.


Montagna : Lasagne with Beef, Mushroom and Beciamella sauce (추천-레드와인) (소고기 : 미국산)





버섯을 별로 안 좋아하지만, 소스가 딱 내 취향이었다. 비교적 큼직한 고기도 알 러뷧!





까챠토레 파스타, 단품 12,000원


Pappardille alla cacciatora


오늘의 스페셜 메뉴인 까챠토레 파스타. 고기가 든 파스탄데, 이 역시 담백한 느낌이었다. 


원래 토마토 베이스의 소스를 안 좋아하기도 하지만, 어설프게 넓은 생면은 내 취향이 아님을 확인했다.


메인 메뉴에는 샐러드, 레몬밥, 디저트가 함께 제공되지만 그걸 빼면 살짝 할인이 들어간다. 결국 본 메뉴는 세트 메뉴인 셈이다.


둘이 와선 메인 세 가지를 시킨다고 하니 직원 분이 먼저 이렇게 하길 권하더라.





이게 이번 점심 상. 


메뉴판 曰 두 메뉴 모두 레드와인을 추천한다기에 한 잔 시켜봤다.






Glass Wine 하우스와인(레드) 8,000원


바디감이 가벼운, 시지 않지만 가볍고 깔끔한 와인이라 테이블 와인으로 괜찮았다. 울프트랩인가? 뭐, 그런 이름이었던 듯.





싹싹 잘 먹었다~



맛있는 순으로 몬타냐-판나코타-에밀리아나-와인. 찬은 소소했고, 파스타는 비추.


소스에 밥을 비벼먹는 게 재밌었고, 예쁘게 담겨 나와서 기분이 좋다.



... 마음에 쏙 드는 라자냐는 역시 홈메이드 ㅋ


그래서 음식 선호도에 비해 포스팅이 없나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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