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소고기가 입고(?)되어 모처럼 고기를 구웠다. 소고기는 부위 이름은 포장지에 붙어있지 않아 뭔지 확실친 않지만 기름기가 상당했고, 두껍진 않은 편이었다. 조리법은 강한불에서 겉면을 씨어링하고, 잠시 레스팅 후에 살짝 더 구워줬고, 양념은 생략했다. 그래서 소금 후추를 옆에다 곁들였다. 어딘지 치킨 시키면 들어 있는 깨소금 비주얼 ㅋ 사이드는 방울토마토랑 청경채, 데친 브로콜리을 올리브오일에 버무린 후 살짝 소금, 후추 톡톡 해서 샐러드를 조금 했고, 고기를 구운 팬에 마늘, 애호박을 구워 가니쉬를 완성했다. 역시 고기는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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