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福砂屋 후쿠사야 in 福岡空港ビルディング(株)免税店 후쿠오카 공항 면세점 - カステラ 0.6号 카스테라 0.6호 + ギフトセット 2個入 선물 세트 2개들이

食食 얌냠

by 눈뜨 2014. 11. 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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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福砂屋 후쿠사야 in 福岡空港ビルディング(株)免税店 후쿠오카 공항 면세점 -  カステラ 0.6号 카스테라 0.6호 + ギフトセット 2個入 선물 세트 2개들이 >

 

위치정보

 

 


실제로 구매한 곳은 후쿠오카 공항 면세점이고 ▲  / 후쿠사야 본점은 나가사키 ▼

 

 

 

 

 

 

 

 

 

 

 

 2번째라고 제법 고르고 골라 쓸만한 것들로만 채운 면세점 쇼핑. 레일패스 끊으면서 받은 면세점 쿠폰까지 알뜰하게 사용했다


 

 

 

 주전부리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구매였는데, 그 중 으뜸은 제일 왼쪽에 노랗게 보이는 카스테라였다


기대는 크지 않았지만 나가사키까지 들렀으니 가족들과 함께할 기념품으로 나가사키 카스테라를 골랐던 것뿐인데, 아쉬운 바를 말끔히 채워줬다

 

 

 

 

ギフトセット 2個入 선물 세트 2개들이


카스테라 2조각씩이 든 후쿠사야 큐브(フクサヤ キューブ) 2개로 이루어진 구성으로, 면세점에서만 이렇게 팔고, 매장에선 더 많이씩 판단다


가격은 5~6백엔 했던 것 같다

 

 

 

 

 상자 색상이 다르기에 '각 맛이 다른가?' 했는데, 그냥 예쁘라고 나눠놨을 뿐, 맛은 같다고..


포장 상자 옆면에 그림도 정성스레 박아 놓은 게, 선물용으로는 제법 괜찮지 싶다만, 난 감질날 것 같아 ㅋ

 

 

 

 

 기본 사이즈의 반보다 조금 더 큰 사이즈인 후쿠사야의 카스테라 0.6호


어떨지도 모르는데 덜컥 홀을 사는 건 부담스러워서 하프 사이즈로 사왔는데, 결론은 1호를 사와도 됐을 뻔했다


내가 집으로 가져온 카스테라 0.6호는 뜯은 자리에서 자취를 감췄다. 동생은 어디서 샀냐고 막 물어 보는데.. 맛있다고 사러 가기엔 비용이.. -_-a

 

 

 

 

 나가사키 카스테라 본가 후쿠사야


후쿠사야 홈페이지  ☞  http://www.castella.co.jp/


박쥐가 마스코트인 모양이다. 복이랑 박쥐랑 선뜻 매치가 되지 않는데.. 독특하네

 

 

 

 

 바닥엔 품명과 원재료, 중량, 상미기한, 보존방법, 제조자 및 회사 정보가 찰싹 붙어 있다


유통기한이라고 안 하고 상미기한이라고 하는구나. 어감은 상당히 다른데, 뜻도 다르려나?

 

 

 

 

개항지였던 탓인지 나가사키하면 이런 배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나가사키에서 저런 배를 실제로 보기도 했고

 

 

 

 

 카스테라 0.6호

 

 

 

 

이건 카스테라 집어 먹을 플라스틱 포크. 양쪽을 잡고 직선으로 만들어 주면 포크 완성 

 

 

 

 

 노란 포장지를 벗기면 샛노란 상자가 드러난다

 

 

 

 

 카스테라 한 쪽의 여유

 

 

 

 

 상자를 열면 밀봉된 허연 종이 봉투가 나오고, 그걸 뜯으면 드디어 카스테라가...

 

 

 

 

 아직이다

 

 

 

 

제습제를 품은 안내문. 해독이 되다 마는 낱장 인쇄물. 밝은 색은 종이요, 어두운 건 문자로다. 뭐.. 자랑이겠지

 

 

 

 

 요 마지막 흰 상자까지 열고 벗겨내면 비로소 먹을 수 있는 게 눈앞에 나타난다

 

 

 

 

 그렇다고 바로 포크를 꽂을 수 있는 건 아니다. 끝까지 알아 먹지도 못하는 말을 쏟아내는 종이 쪼가리


그래도 이건 들러붙지 말라고 해놓은 것 같긴 하다만, 포장이 과하지 않아?



 


다 까고 모아보니 포장지만 이만큼이다;;


 

 

 

 여튼 인고의 세월 끝에 노오란 자태가 드러났다 

 

 

 

 

カステラ 小切れ0.6号1本 카스테라 0.6호 1개(360g)1,100엔


포장지님들의 과보호 덕에 온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카스테라 본품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빠~암 빠밤 빰빠밤!

 

 

 

 

 일단 가장 중요한 바닥 확인

 

 

 

 

 살아 인눼~

 

 

 

 

아작아작 씹히는 설탕 알갱이가 그간의 아쉬움을 싹 날려줬다. 그래! 이게 나가사키 카스테라구나!!


노오란 빛깔에 걸맞게 농후한 계란의 풍미를 자랑하고, 많이 달지 않아 자꾸만 손이 간다


580g짜리 1호는 조각당 179kcal라니, 이것도 조각당 백칼로리는 가뿐하지 않을까 싶지만, 빵 먹을 때 칼로리 생각하는 거 아니랬으니 폭풍 흡입

 

 

나가사키에서 꼭 먹을 거 3가지는 역시 짬뽕, 카스테라, 가쿠니만쥬~ ♡

 

맛있는 나가사키, 맛있는 큐슈~ 에헷 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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