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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문화 ; 나들이} 자만벽화마을

文化 우와

by 눈뜨 2014. 8. 2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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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만벽화마을 >

 

위치정보

 

 

 

 

 

 

 

 

 

 

 

한옥마을을 둘러보고 오목대로 향하는 길이었다

 

 

 

 

난데없이 나타난 벽화마을

 

 

 

 

찾지도 않았는데 딱 나타나버린 벽화마을

 

오목대를 가려면 길을 건너지 않아야 했지만, 있는 줄 알았다면 일부러 찾아서라도 가봤을 판에 길 두 번 건너는 게 무슨 대수라고..

 

 

 

 

제일 처음 마주한 벽화 앞엔 벤치가 있었고, 그 옆에 고양이 한 마리가 열심히 털을 고르고 있었다

 

 

 

 

고양이를 뒤로하고, 본격 벽화마을 즐기기 시작

 

 

 

 

벽화마을이 다 이런진 모르겠지만, 오르막과 좁은 길이 많아서.. 허약 체질은 놀지도 못할 듯

 

 

 

 

벽화마을은 말할 것도 없고, 트릭아트도 시큰둥 했었는데.. 나 같은 사람은 하루 종일도 놀 수 있겠다 싶은 벽화마을 체류기였다

 

 

 

 

그림을 스캔 후 어울리겠다 싶은 포즈를 구상하고 바로 실행!

 

보통 뻣뻣한 포즈를 구사하는 본인이지만, 갖가지 벽화들 덕에 아이디어가 마구 샘솟는다

 

과객이 많다면 부끄러워 실천력이 떨어졌을지도 모르지만, 다행히 사람이 거의 없어서 찍고 싶은 데서 찍고 싶은 만큼 실컷 찍고 왔다

 

 

 

 

벽화는 나즈막한 게 흔하지만, 간혹 이렇게 키를 훌쩍 넘는 담벼락도 등장한다

 

 

 

 

그래서 배경이 꽉 차게 편집

 

당시엔 시멘트 바닥이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사진으로 보니 의외로 괜찮다

 

 

 

 

여기선 희끄무레한 바닥이 언뜻 눈 같기도 하다

 

 

 

 

얼굴을 들이미는 눈사람을 보자마자 떠올랐던 화룡점정 포즈 ㅋ

 

 

 

 

양손으로 잡으면 더 웃긴 하트 풍선

 

 

 

 

고생하는 코끼리, 우쭈쭈~

 

 

 

 

전봇대도 비켜 갈 수 없는 치덕치덕

 

 

 

 

와~ 내리막이다~

 

 

 

 

작정하고 열심히 꾸민 자신감 덕인지, 이 고도에 카페 등 이것저것을 조성 중이었다.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고..

 

 

 

 

카펜 줄 알았는데, 콩나물국밥이랑 비빔밥을 파는 식당인가?

 

낮에 무료 쉼터 같은 게 이 근처에 있는 것 같던데, 처음 방문한 날은 늦어서 못 가고, 다음 날은 까먹고 못 들러 봤다;;

 

 

 

 

여긴 유독 귀염 터지는 그림들이 많은 듯

 

 

 

 

다른 벽화마을을 가보질 못했으니, "유독"인진 알 수 없으려나?

 

 

 

 

열심히 올라온 덕에, 아직도 오목대로 통하는 육교보다 높은 위치에 있다

 

 

 

차 조심, 길 조심하며 안전하게 여행을 이어갈 것을 다짐하며, 벽화마을 방랑 종료

 

아! 참고로 이 버스는 보닛 부분이 불룩 튀어 나와서 걸터앉는 포즈 구현이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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