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elati Gelati 젤라띠젤라띠 - 젤라또 컵 : 바닐라빈 + 티라미수 >
위치정보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를 맞아, 연일 계속 차가운 달다구리 먹거리 업로드~
홍대에 유명하다는 젤라또 집. 생긴진 그리 오래지 않았지만, 케이블에도 나오고 해서 유명해졌단다. 유명해서 케이블에 나온건가? (-ㅅ-)a
줄을 어마어마하게 서거나 하진 않았지만, 명성대로 손님이 끊이질 않더라
안에 테이블 약간이랑 밖에 자리 약간 있는 게 전부인, 크지 않은 아이스크림 가게
콘이나 컵에 담아 먹을 수 있는데, 기본이 2가지 맛
날씨도 덥고 들고 다니면 괜히 녹을 것 같아 매장 안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카운터 옆 벽을 바라보는 자리에 앉았는데, 자리 위 벽면 붙박이 진열장에 콘을 가득 쌓아 뒀더라. 장식이겠지? (^-^)a
젤라띠젤라띠는 도도 가맹점
도도는 스탬프 카드 앱인데, 전에 들렀던 "노pd네 콩 볶는 집"이란 카페에 들렀다가 다운받게 됐다
스탬프 카드가 몽땅 앱 하나에 들어가면 짱 편할텐데.. 현실은 지갑보다 무거운 카드지갑ㅠ
퍼담퍼담 해서 받아 온 아수쿠림 (^0^)/
콘에 담는 편이 더 예쁘긴 하지만, 콘 과자도 별로 안 좋아하고, 먹기 불편해서 컵으로 시켰다
젤라또 컵 4,000원
여느 아이스크림 체인 싱글컵만큼이나 아담한 젤라또 컵
2가지 맛을 고를 수 있어, 무난할 것 같은 바닐라와 어찌 나올지 궁금한 티라미슈를 시켜봤다
젤라또는 다소 찐득한 아이스크림인데, 젤라띠젤라띠 아이스크림의 질감은 하겐다즈보단 찐득하고 홍대 유명 아이스크림집 중 하나인 펠앤콜의 그것보단 덜 쫀쫀하더라
바닐라빈은 이름값 하더라. 바닐라빈으로 추정되는 까만 점들이 곳곳에서 목격되고, 바닐라 향도 제대로였다
티라미슈는.. 치즈 맛이 담뿍 나길 기대했는데, 걍 커피 아이스크림 같았다
개인적으론 젤라띠젤라띠보단 펠앤콜이 보다 개성있고 재밌는 것 같다. 가격이 깡패지만, 여기까지 왔으면 그 정도는 익스큐즈
어차피 선호하는 스타일의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자주 먹을 것도 아니니, 차라리 확실한 편이 나은 것 같다는 게 결론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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