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로 강남점 - 시로 + 교자 + 생맥주

 

 

< 유타로 강남점 - 시로 + 교자 + 생맥주 >

  

 

 

 

불금에 무슨 포스트를 올릴까 고민을 하다가, 불금엔 역시 알콜이니 술이 들어간 걸로 집어 들었다

 

 

 

 

매장 한 켠에 제면 공간을 마련하고 있는 일본식 라면집 유타로

 

 

 

 

여전히 밝고, 활기찬 게 보기 좋았다. 너무 소란스럽지 않고, 적당히 시끌시끌한 게 편안한 분위기 또한 좋다

 

 

 

 

메뉴 스캔

 

이미 식사를 마쳤고, 간단히 맥주나 할 요량으로 들른 유타로. 돼지고기 숙주 볶음 같은 게 있는 줄 알았는데, 라면 말곤 만두랑 오코노미야키 뿐이다;;

 

밖에서 먹는 오코노미야키는 실망만 안겨주는 경우가 많아, 고민 끝에 라면 하나랑 교자 하나를 시켜 맥주와 벗삼아 보기로 했다

 

 

 

 

식사가 아닌, 음주를 위해 유타로를 찾은 기록적인 날ㅋ

 

 

 

 

생맥주 300ml 2,000원

 

 

 

 

척 보기에도 시원해 보이는 비주얼로 등장한 생맥 둘. 실제로도 굉장히 시원했다

 

 

 

 

교자 3,000원

 

 

 

 

노릿노릿 구워져 나온 교자 일곱. 정말 딱 잘 구워져 나왔다

 

 

 

 

비주얼은 딱 냉동만두라 '3천원이랄 때 알아 봤어야 했나' 싶었는데, 얇은 피에 육즙이 살아 있다는 설명이 참이었다

 

 

 

 

마지막으로 상에 오른 건 예상대로 라면

 

 

 

 

시로 7,000원

 

 

 

이 정도 농도의 돈코츠가 내 입맛에 맞는다. 근데 챠슈를 원래 이만큼 밖에 안 줬었나? (-ㅅ-)a

 

 

간단하게 한잔하러 들러선, 2차 식사를 해 버렸던 방문이었다 ㅎㅎ;;

 

옆 테이블을 흘깃 보니 오코노미야키도 제법 그럴 듯 해 보여, 다음엔 오코노미야끼+교자 조합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