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가미우동 - 우동 : 츠키미 + 붓가께 / 닭튀김 + 치쿠와

食食 얌냠

by 눈뜨 2012. 6. 22. 11:30

본문

< 가미우동 - 우동 : 츠키미 + 붓가께 / 닭튀김 + 치쿠와 >

 

위치정보

 

 

 

 

 

 

생각보다 드문 맛난 우동집

해서 개척이 필요하다 싶어, 잘 가지 않는 골목에 위치한 우동집 하나를 찾아봤다

 

 

외관으로 보나, 내부로 보나, 그리 오래된 곳 같지는 않다

테이블은 주방에 붙어서 둘 정도 있고

 

 

안으로 들어가 넷 정도 더 있다

 

 

이 공간 분위기는 실제로 보면 상당히 애매모호 ;;

 

 

일본 음식 파는 데 답게 귀염 돋는 소품들이 앙증 앙증

 

 

두꺼운 붓펜으로 썼을 것 같은 메뉴판

우동 전문점 답게 사이드(?)를 제외하곤 우동 일색이다

덕분에 기대감 급상승

 

 

우동을 주문하면 기본으로 나오는 것들. 메인 메뉴 전에 나오니 에피타이저인 셈인가?

 

 

아삭아삭 양배추채 샐러드(?)

 

 

그리고 심플한 밥 덩이

 

 

우동 에피타이저로 밥을 먹으려니 기분이 요상타 ㅎㅎ;;

 

 

치쿠와 : 어묵 튀김 1,500원

 

 

사진으로 봤을 땐 어묵 두 갠 줄 알았는데, 속이 뚫린 동그란 어묵 하나를 반씩 잘라 튀긴 거였다

.. 천원해도 되능 거 아님뮈까?

뭐.. 나쁘진 않았다

 

 

어묵을 해치우고 노닥대다보니 본 메뉴들이 납셨다

 

 

닭튀김 +2,500원

단품으로도 파는진 기억이 안 난다만, 6천원짜리 우동이랑 해서 8천5백원이란다

 

 

튀김 상태는 나쁘지 않았지만 닭고기가 기대치를 밑돌더라

 

 

츠키미 : 반숙 계란 우동 6,000원

 

 

노른자가 익기 전에 터트려서

 

 

휘휘휘휙

새삼 느끼는 건데, 계란 노른자는 의외로 마법의 식재료인 것 같다

여기저기 찍어 먹고 묻혀 먹으면 꼬숩고 진해지는 거이~ (OoO)b 좋아요

 

 

붓가께 : 쯔유가 부어진 우동 6,000원

 

 

비주얼이 크하~

 

 

맛은 짭고, 찹고, 달고.. 걍 일반 우동이 낫다

원래도 그리 선호하지 않는 스타일이라 그런 걸 수도 있지만, 확실히 비주얼엔 못 미치지 싶다

 

요모조모 평이한 우동집이었다

면발이 끝내주는 그런 우동집.. 어디 없나?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