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몬에이드 in 명동 >
누가, 언제, 어디서부터 시작했는진 모르겠지만, 홍대 메인(?) 거리에서 처음 목격된 이후
번화가에 널려 있다시피한 레몬에이드 노점
명동거리에도 당연하게 노점들이 똬돠돻!
유동인구가 많은 명동, 거기서도 특히 사람들이 많은 목에 위치해선지, 쉴새 없이 레몬에이드를 만들어 내고 있었다
전에 홍대에서 언뜻 봤을 땐 하나가 오롯이 들어가는 것 같았는데, 여긴 반만 들어가는 것 같더라 (-^-)
레시피도 그때 본 거랑 살짝 다르다. 레몬즙이랑 얼음이 들어가는 건 같지만
전에 본 덴 사이다랑 탄산수 반반 넣고, 시럽도 푹푹 넣고, 파란색 뭔가도 넣던데, 여긴 사이다만 넣는 것 같았다
조리대(?)에 보니 시럽통도 뵈긴 하던데, 우리 꺼엔 안 넣더라. 원래 안 넣는 건지, 깜빡하신 건진 몰겄다
수북~하게 쌓인 레몬 껍질들
이렇게 팔리면 떼돈도 시간 문제 ($ㅅ$)
처음 레몬에이드 노점을 봤을 땐 선키스트에서 행사하는 건 줄 알았는데, 여기저기 노점상들이 다 이런 걸 보면 아닌갑다
양 적고, 맛은 밍밍한데 셔 (ㅡㅅㅡ ;)
앞으론 사 먹기 전에 단디 보고, 좀 그럴듯해 뵈는 데 껄루다가 먹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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