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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문화} 2010 빼빼로 데이

文化 우와

by 눈뜨 2010. 11. 2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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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10년 11월 22일

아무 이유도, 의미도 없이, 걍 지난 11일 빼빼로 데이를 복기(?)해 보려 한다

 

뭐.. 11월 11일은 아니어도 11월 22일도 뭔가 숫자가 재밌다는 이유를 갖다 붙여 볼까도 했지만

암만 생각해도 ‘그게, 뭐?!’ 싶어서 걍 올리는 걸로 하기로 했다

(.. 결국 다 떠들었고만, 뭘)

 

 

빼빼로계의 (내 멋대로) 레전드, 빨강 빼빼로

이번 빼빼로 데이는 본인이 바득바득 우겨서 빨간 빼빼로를 주고 받기로 했고

실제로도 그랬더랬다

그림이라도 하나 그려 달라던 돼지군

마침 글씨 쓰는 칸도 있고 해서, 솜씨(?) 발휘 좀 했다

춤추는 빼빼로에 그려진 그림 하나. 은근함이 키 포인트

별 건 없지만, 그래도 이게 끝은 아니었다능

2010년 11월 11일 사진일기에 올렸던 바와 같이 속에 쓰윽 넣었던 삽화(?)

빼빼로 재포장을 너무 완벽히 했던 탓에, 실로 감쪽 같았다 ㅎㅎ;;

빨간 빼빼로를 주고 받아야 한다고 우겼던 건, 이 그림을 일찌감치 그려둔 터라.. ㅎㅎ;;

버리기 아까워 올려보는 중간 과정

돼지군이 준비한 건 까맣고 어정쩡한 사이즈의 요것

50원짜리를 은행에서 찾아 왔나 했다

‘작년에 돼지군이 했던 돈빼로의 표절작인 건가??’ 했었는데, 그 실체는..

립밤

어디 가서 빠지지 않는 두께의 입술을 자랑하는 본인

그 덕인지 겨울만 되면, 또 남부럽지 않게(?) 마구마구 터 주신다

그래서 겸사 겸사 마련했다던 돼지군의 선물

이번 립밤은 향이나 기타 부수적인 것보다 효용성에 방점을 두고 선정하셨다고..

유리아쥬 스틱레브르

본인에겐 생면부지 브랜드지만, 유명하단다. 가격은 만원 안팎

좀 과한 가격이다 싶지만, 비싼 덕인지 확실히 바르면 효과가 오래가는 신기한 제품이었다

덕분에 올 겨울은 피 좀 안(?..덜?) 보고 살 수 있을 듯

여튼, 쌩유 베리 감사!!

 

 

이렇게 2010년 빼빼로 데이는 이렇게 소소하게 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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