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식 카페주점 “꽃”이 없어지고 뚝딱 뚝딱 칼국수집이 생겼다
이전의 모습은 상상조차 안 되게 싹 바뀐 인테리어 (예전엔? ☞ 2008/02/13 - 인도식카페주점 "꽃")
업종이 바뀌었으니 당연한 일이겠지만, 참 신기하다
안쪽에는 신발 벗고 앉는 자리도 약간 마련되어 있었다
단촐한 메뉴
칼국수 가격은 각 6천원으로, 동네 칼국수집 치곤 꽤 하는 편이다
테이블 한켠엔 후추랑 소금이랑 놓여있었다. 옆엔 뻘건 것도 있더라
가장 먼저 나온 김치 한 대접
썩뚝썩뚝 먹을 만큼 썰어 두고 칼국수 맞이 준비 완료!
닭 칼국수 6,000원
사리곰탕 같은 뽀얀 국물에 섭섭치 않게 얹혀 나오는 닭고기
가격이 좀 아쉬워서 그렇지 맛은 괜찮다~
간은 좀 짭짤한 편
바지락 칼국수 6,000원
같은 육수를 써서 그런지 국물은 닭 칼국수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바지락이 나름 실하게 들었는데도 이상하게 시원하단 생각이 들지 않더라
고로 닭 칼국수 완승!
위치정보
중대 병원 후문에서 중대 쪽으로 가는 길 길가에 위치. 병원이랑 GS왓슨 사이
후루루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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