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나무
땅 파서 건져 올린 것 같은 비주얼의 책 한 권. 출간된지 좀 된 데다가, 하드 커버도 아니라 상태가 좀 그렇다 어쨌든 그 정체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대표작 중 하나인 나무 표지 뒤쪽에는 베르나르 베르베르 아저씨 얼굴이 쿡 박혀 있었다. 들고 다니면서 읽었는데, 좀 부담스럽더라^^; 표지 안쪽엔 작가의 내력이랑 책에 관한 몇 마디가 쓰여 있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라는 작가에 대해서 아는 거라곤 대표작 몇 개가 고작이었는데 그야말로 ‘천재’라는 호칭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인물이었다 그리고 한국판 나무에는 다른 판들과 달리 특별히 삽화가 들어 있단 사실을 알게 되었다 책을 구성하는 종이가 가볍고 광택이 없어서 들고 다니며 읽기에 좋았다 바로 이런 그림들이겠지? 소설을 읽다보면 컬러로 된, 이런 느낌의 삽화가 ..
文化 우와
2009. 6. 28. 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