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점) 정종 잔술 전문점 미락 - 오뎅탕, 양념닭꼬치, 맥스 병맥, 정종, 냉정종, 히레사케
"잔.술.센.타"라는 글귀가 유독 눈길을 잡는 이 곳 왜 문을 바꿨을까? 전이 훨 나은데..(이전 모습이 궁금하시면 태그 중 '미락'을 눌러 보시면 나올 게요) 안으로 들어가 보자 역시 이 동네는 창밖이 보기 좋은 곳을 손에 꼽을 지경..;; 카운터 겸 주방. 저기 술병을 거꾸로 꽂아 둔 정수기 같은 기계는 따순 술을 바로 담아내는 역할을 하는 듯 이제 먹거리를 시켜 볼까나? 빛의 속도로 움직이는 본인의 손 전에도 메뉴판이 이렇게 생겼었던가?? 이미 메뉴는 오뎅탕으로 정해 놨지만, 그래도 예의상 메뉴판을 보도록 하자 참고로 저 남정네가 보고 있는 건, 일본 사케 만드는 과정을 담은 그림 메뉴판이 퍽 멋지구리한 것 같은데, 왼쪽에 사진은 영~... 정체를 알 수 없는 심령사진 삘의 사진들 과일소주가 없다...
食食 얌냠
2008. 8. 3.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