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休 휴 -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AA랑 아메리카노
지난(?) 겨울 즈음에 새로 생긴 카페 휴 고깃집 옆, 오락실 위라는 요상한 위치에 꺼려졌던 카페였는데 바깥에 커피값이 싸게 적혀 있는 걸 발견하고는 한 번 가 보기로 하였다 뭔가 화려하고 요상한 통로를 지나 들어선 카페는 조명이 묘~했다. 퍼러면서도 뻘건 것이.. 분위기가 좀.. 어른들이 가는 싸구려 술집같달까? 아저씨랑 아주머니들께서 메인홀(?)에 위치한 자리에서 떠들썩하게 술을 잡숫고 계셔서 더 그런 느낌을 받았는지도 모르겠다 여기도 터방내처럼 구획구획 나눠진 자리들이 있다. 조명도 백열등 삘의 뉘리끼리 조명 좌석 사이 벽이 나무 같은 걸로 되어 있었다. 옆자리 소리가 보다 잘 들리는 것 같긴 하지만 멋지구리하더라 메뉴판 생긴 게, 느린 달팽이의 사랑이랑 좀 비슷한 듯 싶었다 가격은 역시 저렴한 편..
茶室 찻집
2009. 3. 22. 1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