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점) cafe moi 모이 - 카페 라떼 마시멜로우
은은한 모이 작년 가을에 들렀을 때 찍은 거라 현재의 모습과는 조금 다르지만 이제 거의 이런 모습 초반엔 정말 빈번하게 배치가 바뀌고는 했었는데.. 카페가 자리를 잡은 만큼 테이블 배치도 이제 확실히 자리가 잡힌 것 같아서 괜히 뿌듯하다 ^^ 모이 올라오는 계단 쪽 창문. 페인트 펜으로 온통 뒤덮여 버렸다 덩그러니 있던 본인의 뻘 낙서 위에도 다양한 페인트 펜이 훑고 지나가 주셨더랬다 그 중 본인의 눈길을 잡아 끄는 낙서가 있었으니.. 탈모쿠우를 안타까워 하시는 마음으로 뻘건 머리카락을 톡톡 박아주는 은혜를 내려 주신 분이 계셨던 것 처음 보고 어찌나 웃었던지.. ㅋㅋㅋ 여튼 이 날은 빨간 머리 탈모 쿠우 옆에 자리를 잡았다 자리 뒷쪽에 있는 책장에 보니, 누가 놓고 갔는지~ 일부러 사다 놓으신 건지~ ..
茶室 찻집
2010. 3. 7.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