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군] YBARRA - GARLIC STUFFED OLIVES 마늘향 올리브 통조림
앞서 포스팅한 야식에서 함께 먹은 올리브 통조림의 정체. 이마트에 갔을 때 보여서 하나 집어 온 건데, 가격이 3천 얼마인가.. 했던 것 같다. 어렸을 때는 올리브는 피자에 올라오는 타이어 맛 나는 (대체 타이어 맛을 네가 어떻게 아는 거냐?) 괴식 정도로 생각 했었는데… 어느 덧 올리브 통조림을 사다 먹는 입맛으로 바뀌었다. (이봐 세월! 자네 내게 무슨 짓을 한 겐가!) 올리브가 몸에 좋고 어쩌고 저쩌고 해도 사실 입맛에 안 맞으면 먹기 힘들다. 비릿한 향이 우리네 입맛에 안 맞을 수도 있고… 뭐 하여간 사다 놓으니까 심심하면 한 두 개씩 집어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마늘 향이 그런대로 나는 것 같기도 하고 다음에는 다른 맛도 사다 먹어봐야지. 이바라 라고 읽는 건가 보다. 영어도 잘 모르는데… 스페인..
豚豚 돼지
2009. 2. 8. 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