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신의 아그네스
어느덧 연례 행사가 되어 버린 연극 보기. 항상 이맘때면 한편 이상씩은 보게 되는 것 같다 이제껏 가벼운 것들만 보아 왔는데, 이번엔 '신의 아그네스'라는 웃음기 쪼옥 뺀 연극을 보게 되었다 연극을 보려면 대학로로 가야지~♪ 아니, 이게 뭔가?? 대학로를 안 가시겠다는겨??? 순간 패닉에 빠질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곧 정신을 추스르고 성대에서 내리기로 했다 가는 길에 봤던 가장 거~한 볼거리. 판타지움 옆을 지키고 계신 간달프님. 거~하게 한잔 들고 계셨다 설치극장 정미소 방통대 옆 골목으로 들어가 디마떼오 골목보다 더 안쪽으로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꺾어 쭈욱 가다보면 정면에 보인다 무슨 교회 옆에 있다고 해서 교회 건물만 뱅글뱅글 돌다가, 하마터면 늦을뻔 했다 간판이 현수막이라더니, 이 소리였구나. 포..
文化 우와
2008. 12. 21. 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