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안네의 일기
뒤늦게 챙겨 보는 필독서 시리즈! 이번엔 ‘안네의 일기’다 소녀의 일기답게(?) 핫핑크 색상의 표지 안네의 일기는 나치를 피해 은둔 생활을 하던 소녀, 안네 프랑크의 일기장을 책으로 낸 것이다 일부러 수필이라고 쓴 게 아니라, 진짜 한 소녀의 개인적인 일상과 말이 담긴 글을 엮은 책이란 말에 남의 일기를 당사자 몰래(?) 본다는 게 썩 내키지 않아서 읽지 않았던 작품이었다 그런 글을 이렇게 보게 될 줄이야..;; 안네는 13살이 되던 생일날 선물로 받은 일기장에 ‘키티’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꿈 많고, 고민 많은 사춘기 시절에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한 것들을 털어 놓았다 처음엔 그저 부유한 가정의 평범한 여자 아이의 일상이 기록되어 있었다 생일 선물 얘기부터 시작해서 일기장에 자기 소개도 하고, 친구..
文化 우와
2010. 7. 10. 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