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문화} 단양 청춘패러 - 2인승 패러글라이딩 체험비행 "청춘"코스
길고 긴 장마와 거듭된 태풍이 이어진 덕에, 언젠가 어디선가 본 사진과 달리 온통 흙탕물 색을 자랑하던 남한강 물 색이 아쉬웠지만, 너무 오랜만인 파란 하늘이 반가웠고, 그래서 때를 놓쳐 못 타게 된 짚라인이 아쉽기만 했다. 돌아오는 길에 패러글라이딩 하는 사람들은 또 왜 그리도 많던지... 전날 밤 11시가 넘어서 가까스로 8시에 패러글라이딩 자리가 났다고 해서 아침 일찍 일어나 차를 타고 구불구불 산길을 올랐다. 주차장이 애매하게 표시되어 있어서 출발하는 데 옆까지 차를 타고 올라갔더니 웬 아저씨가 차 빼라고 어찌나 역정을 내던지... 부디 저 아저씨가 하는 덴 아니길 바랬는데, 다행히 파일럿 분들 중 그 아저씬 없었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카페 쪽으로 난 계단을 올라 좌회전. 어제랑은 다르게 구름..
文化 우와
2020. 9. 30.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