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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군] -눈뜨 생일 특집- 4탄 케익 대신에 타르트!

豚豚 돼지

by 눈뜨 2009. 2. 1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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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뜨양 생일에 어떤 케익을 준비할까 고민을 하던 중에 원어데이라는 원데이몰에서

타르트 세트를 파는 것을 발견 하였다. (www.oneaday.co.kr)

하루에 물건 하나 파는 컨셉으로 시작해서 이제는 한주에 한가지를 파는 샵까지 확장 했는데,

내가 구매 한 타르트도 일주일간 판매 하는 것이었다.

자세히 살펴보니, 12개의 손바닥만한 타르트가 한 세트라고 하더라.

원래 판매처는 레드 파이 (www.redpie.co.kr)

판매자가 꽤나 자신 있어 보였고, 타르트 맛도 궁금했고, 어설픈 케익 보다는 이런 타르트 세트도

괜찮겠다 싶어서 주문을 했다.

헌데, 이 때가 설 연휴가 끼어 있던 주라서, 배송이 많아 밀리다 보면 눈뜨 생일인 31일에도

못받아 보게 생기겠더라.  해서, 여친 생일 케익 대신이다. 30일 까지 도착하게 해 주실 수 없는가?

라는 질문을 남겼는데, 판매자께서 답글을 달아 주시면서, 휴대폰 연락처도 주시며 배송 정보를

알려 주시겠다고 하셨다.

해서, 결국엔 30일에 배송 받았고, 배송 전에는 판매자분이 직접 배송 할 수 있다는 문자까지 보내는

친절함을 보여 주셔서, 살짝 감동(?) 했다는 ... 뭐 그런 이야기.


각설하고, 친절하고 성실해 보였던 고객 대응 반응에 호감도 +1 상승. 이제 타르트 이야기로 넘어가자.

레드파이의 설명으론, 파이와 타르트는 다르다고 한다. 파이는 계란이 주가 된 필링이 들어가고,

타르트는 아몬드 가루가 들어간 크림을 사용 하는 점이 가장 큰 차이라는데... 모르겄다. 일단 먹어보자-_-;;;




짜잔..! 택배 등장. 원어데이를 안 이후 꽤 많은 택배가 우리 집으로 오게 된다. 이놈의 지름신...



박스를 열면 뽁뽁이로 한번 더 무장 된 타르트 박스가 나온다.



크기는 대략 이정도? 생각보다 작네.



열어 보니 타르트들이 가지런히 정렬 되어 있다.



이렇게 12개. 초코칩, 무화과, 크랜베리, 피칸, 애플, 블루베리, 오랑쥬, 체리로 구성 되어 있고,

몇가지는 2개씩 몇가지는1개씩 구성 되어 있다.



음... 여기서 마이너스 1점. 깨지지 않게 포장 해 주신다고 했는데, 뽁뽁이 하나로는 완벽하지 못했나 보다.

이렇게 부서진게 두개 정도 들어 있고,



이렇게 금이 간게 8개 정도. 상처 없는 녀석은 두개 정도 되더라.

눈에 잘 보이는 부분이 아니고, 완파 된 것도 아니니까, 크게 지장은 없었지만, 그래도 포장에 한번 더

신경을 써 주시는 레드파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타르트 크기는 성인 남성 손바닥만한 크기. 무화과가 단무지처럼 박혀있네...ㅋㅋ



박스 옆 면에는 영양 성분 등이 적혀 있다. 한 포장당 204칼로리!!! 그래, 이런 거 먹을 땐

칼로리 같은 건 생각 안하는 거다 OTL



눈뜨가 타르트 개봉 하는 장면. 이 날 프리비에서 거하게 먹고 와서 (다음 포스팅 예정)

타르트는 하나 먹어보는 것으로 만족 했어야 했다.



먹어 본 건 무화과. 배가 너무 불러서 이 날은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더라. 그래도, 무화과가

씹히는 맛은 참 좋더라. 아몬드 향도 물씬 나고...

나머지는 내일 먹기로 하고 포장! (그런데 이럴거면 생일 케익 대신으로 살 필요가...)



다음날 할리스에서 타르트 세팅 중인 눈뜨양. 블로그에 올리는게 습관이 되서 이제 이런건

알아서 척척 잘 하신다. 뭐... 난 알아서 사진 찍고. 죽이 잘 맞는거 같아. 그쟈?



이건 피칸. 오오... 어제는 배 불러서 몰랐는데, 이거 맛있다!!

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은근 하니 커피랑 먹으니 참 맛있더라. 파이랑은 다르다! 파이랑은~!! 이라고

소리치는 듯한 아몬드 크림의 향연(?)



눈뜨양도 만족. 배송 된지 이틀이 지났는데도 속은 촉촉하니 맛나더라.



이건 블루베리. 역시나 맛있다.



이건 크렌베리. 역시 맛있다.



어라... 근데 이때 쯤 되니 슬슬 배가 부르기 시작한다. 칼로리는 둘째 치고, 생각보다 포만감이 있네?

쬐만한 녀석이 은근 배가 부르군... 하며 타르트를 쳐다보는 눈뜨양.



이건 오랑쥬. 개인적으로 오랑쥬가 제일 맛있었는데, 눈뜨는 그렇지 않나 보더라.



와작와작, 오물오물...  이녀석 먹고 우리 점심 식사는 끝. 다른 맛은 눈뜨가 가져가서 본인은

잘 모르겠다...-_-;;;  전해 들은 바로는 맛있었고 한다.

다만, 눈뜨와 나의 공통적인 의견으로는, 타르트별로 생각보다 맛이 차별화 된 것 같지 않다는 것 이었다.

생긴것만 보면 맛이 엄청 다를 것 같은데, 먹어보면 그렇지도 않더라. 기본 베이스가 되는 아몬드 크림 맛이

강하니까 어쩔 수 없는 건가? 하여튼, 맛 있는 건 인정.



해서, 이번 케이크 대신 타르트에 대한 마무리 평가를 하자면,



짝짝~짝짝!!  맛있어유~!!!


나중에 기회 되면 레드파이에서 또 사 먹어봐야겠다. 크림치즈 타르트도 판매한다는데... 다음엔 이녀석으로 도전?


하여간~ 이렇게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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