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i 토다이 - 해산물뷔페

삼순이 촬영지로 유명한 토다이 삼성점

사람이 항상 많다고 해서, 일부러 개장(?) 하기도 전에 갔는데도 사람들이 바글바글

꼬마들도 있고, 가족 단위도 많고...'난 저만할 때 피자헛도 한 번 못 가봤는데..' 역시 서울엔 돈 많은 사람이 많다 싶었다

이 곳은 이상하게도, 매장이 꽉 차 있지 않아도, 사람들을 다 들여보내지 않는다

들어가 먹는 사람이야 생각보다 북적이지 않아 좋지만, 기다리는 사람은 돌아가실 지경

오랜 기다림 끝에 들어가, 풍경사진 하나 찍지 않고 러쉬!!

맛? 말해 무엇하겠는가? 해산물 뷔페였음에도, 소고기 철판볶음 엄청 마있었다

문제는 가격.. 평일 런치는 22,000원, 평일 디너는 29,000원, 주말은 32,000원 .. ㄷㄷㄷ

우리가 간 날은 주말!! 소고기 볶은 거(?)랑 대게는 주말에만 나온다고 했었다

정말이지, 어마어마 한 가격!!!

돼지군이 이상한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정가가 무려 36만원이나 하는 이상한 무서운 운동화(푸마 다즐러)를 받아

그걸 판 기념으로 거하게 쏜 날이었다

(가격표도 안 떼고, 포장도 그대로인 녀석을 18만원인가에 팔았는데, 물건 전해줄 때 깎아달라기에 15만원에 줬다기에
 한짝 값도 안 받았다고 혼내줬다. 돼지군은 이상한 데서 무른 구석이 있는 것 같다는...)

입이 '초'호사를 누린 역사적인 날이었다

가격이 무서워서, 추천은..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모르겠다


위치정보 map.jpg 2호선 삼성역 2번출구 도보 10분 (http://www.todai.co.kr/new_todai/main/todai_store.html)

*참고* 그나마 토다이 매장 모습이 제일 많이 나온 사진 (정확히 말하면, 이거 말곤 매장 모습이 나온 사진이 없다)

말로만 전하는 매장 분위기는, 굉장히 넓고 시원한 느낌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