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들른 신림동에서 발견한 처음 보는 커다란 카페. 그 새 여기저기 카페들이 많이 생겼다
바깥에 TV가 달려 있는 게 퍽 인상적이었다
역시 이 동네 다운 훈훈한 가격
내부는 이렇다. 가게 안쪽에는 흡연석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담배냄새도 전혀 안 나고~
카운터 오른편에 화장실이 있고, 역시 카운터 오른편에 PC 두대가 마련되어 있었다
소파 같이 생겨서 좀 편안할 듯 싶은 의자는 다 차 있었고 남은 건 딱딱한 의자 뿐이었다
딱 두 테이블이 남아있었다. 가운데 하나랑 창가에 하나. 나갈까 하다가 그냥 여기서 먹기로 했다
오다 보니 다른 카페들도 자리가 넉넉친 않았던 것 같았으므로...
잔당 하나씩 찍어주는데다가 7장만 모으면 된다! 짱인데?!
아이스카푸치노랑 그냥 카푸치노 그리고 치즈케익
치즈케익이 2천원인가, 2천5백원인가?
치즈 맛 담뿍 나고 (요상한 과일향 같은) 딴 맛 안 나는 맛난 수플레 치즈케익
본인이 격하게 좋아하오!!
아이스카푸치노.... ㄱ- 따뜻한 거 먹을껄..
오~! 거품도 부드럽고 괜찮다. 다만 커피맛이 좀 많이 안 나는 편
게다가..
그래도 1,900원에 이렇게 앙증맞은 컵에 맛난 음료 담아내어 주시니 흐뭇하긴 하구랴
위치정보
신림9동 고시촌 골목을 좌우로 왔다갔다 하다보면 보일 것
(걍 헤매다가 뵈는 곳 들어간지라.. 정확히는 모르겄슈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