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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밥

雜談 주절/移動 모발 (mobile)

by 눈뜨 2014. 8. 6.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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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텐더 샐러드 (3500원) 삼겹살 구이 덮밥 (6500원) 두부강된장 덮밥 (4500원)
테라롯사가 없어지고 생긴 덮밥집. 처음 들렀는데, 덧칠을 하긴 한 것 같은데 구조 자체는 그대로 쓰고 있어서 괜히 아련 돋더라
생각보다 메뉴도 다양하고, 손님도 많은 MONSTER밥. 지나며 항상 눈길이 가던 삼겹살 덮밥을 중심으로 이것저것 시켜서 한 상 완성
샐러드는 드레싱이 너무 신 게 아쉽더라. 텐더를 보니 튀김류는 바삭바삭 괜찮을지도? 살이 실하진 않더라. 그래도 가성비를 따지면 준수한 편
탄성을 자아낼 비주얼로 등장한 삼겹살 구이 덮밥. 초록 풀떼기 약간과 짜사이 듬뿍 위에 큼직한 돼지고기 조각이 터더더덕. 고기가 길에서 돌돌 구워 파는 목삼겹 구이 고기랑 비슷했고, 좀 덜 달았으면 좋겠다
의외로 만족스러웠던 게 된장 메뉴. 된장이 맛난 것 같다. 기본으로 주는 된장국도 괜찮았고, 밥에 슥슥 비벼먹는 두부강된장도 맛있었다
생각보다 만족스러웠던 몬스터밥 첫 방문. 특히 양이 섭섭치 않아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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