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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매운 카레 전문점 아비꼬 강남역점 - 기본카레라이스 (아기단계 + 아삭아삭 대파 + 마늘 후레이크) + 치킨카레라이스 (2단계 + 아삭아삭 대파) + 파랑 밥 리필

食食 얌냠

by 눈뜨 2011. 8. 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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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식 매운 카레 전문점 아비꼬 강남역점 - 기본카레라이스 + 치킨카레라이스 >

 


위치정보



강남역 CGV 옆 골목으로 쭉쭉쭉 쭉쭉쭉 쭉쭉쭉 들어가다 보면 왼편에 있음

 

 

5톤 스테이션을 발견했을 때 한창 공사 중이던 카레라이스집

카레를 그닥 선호하지 않다보니, 카레 전문점 포스트는 처음이다

 

 

매장은 이런 분위기

사진 왼편 너머로는 가짜 벚꽃도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데.. 그래서 처음엔 이자카야가 생길 줄 알았다

 

 

원피스, 이누야샤, 블리치 등 다양한 피규어들 옆에서 식사

 

 

일본식 덮밥이라면 당연(?)히 기대되는 밥 리필

아비꼬에서는 밥 뿐 아니라 카레 리필도 제공 한다고..

 

 

메뉴판은 테이블마다 미리 꼿꼿하게 놓여 있다

 

 

기본 메뉴를 선택하고, 일본식 매운 카레 전문점 답게 매운단계를 선택하고, 원하는 토핑을 고르면 선택 완료

아래 보면 음료수랑 토핑이 포함된 세트 메뉴도 있다

치킨카레라이스가 7천원이고, 치킨까스가 3천원이니, 치킨세트를 먹으면 걍 음료를 공짜로 주는 셈이군

 

 

우리가 고른 메뉴는 기본카레라이스와 치킨카레라이스

 

 

돼지군은 아기단계에 아삭아삭 대파와 마늘 후레이크 토핑 추가

본인은 2단계에 아삭아삭 대파 토핑

 

돼지군이 또박또박 "맵지 않은 순한 맛으로 주시고요.."라 하였으나, 굳이 "아기단계"라 확인해 주시는 서버분ㅋ

나가면서 계산할 때도, 모니터에 '아기단계'라 선명하게 표시되어 있었다

 

 

테이블 위엔 이런 것들이..

까만 원통 안에는 .. 단무지? 짠지? 여튼 쪼글쪼글 뉘리튀튀한 무가 들어 있다

그러고 보니, 저 물 한 통은 다 비우고 나온 것 같다 ㅎㅎ;;

 

 

기본카레라이스 : 아기단계 + 아삭아삭 대파 + 마늘 후레이크 5,000원

넙대대한 접시에 정말 카레 국물(?)만 나와서 살짝 당황

밥이 적은 건 둘째치고, 뭔 비율이 저런가 싶었는데, 후에 리필이 된다는 문구를 발견했다

 

 

마늘 후레이크

전에 차이나 팩토리에서 먹었던 것처럼 다져서 튀긴 게 나올 줄 알았는데, 편 썰어 튀긴 거더라

후레이크라하면 왠지 모르게 더 짜실짜실 수북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인데..


 

아삭아삭 대파

마늘과 더불어 공짜 토핑이긴 하지만, 이거 너무 양이 박한 거 아녀?

덮밥에 얹혀 나오는 것처럼 수북하게 나오는 걸 상상했었는데..

더 달라고 하면 더 주는 걸 보면, 처음부터 많이 달라면 줄지도 모르겠다

 

 

본인 껄 먹다 먹어서 걍 짭짤하기만 했던 것 같은데, 돼지군 말에 의하면 이것도 매콤한 맛이 난단다

워낙 소스가 많아서 카레를 리필하지 않아도 반그릇 이상은 더 먹을 수 있을 듯

 

 

치킨카레라이스 : 2단계 + 아삭아삭 대파 7,000원

 

 

치킨은 어딨어?? .. 이건 닭고기지, 치킨이 아니잖아?! (`o')

본인이 그리던 치킨을 첨가하려면 토핑을 추가해야 하는 모양이다

치킨이 닭이지만.. 우리나라의 치킨은 이런 게 아니란 말이다

 

 

그래도 카레 가득 들어 있던 닭고기채(?)들

다음에 치킨카레라이스를 먹게 된다면 치킨까스나 가라아게 토핑을 추가해봐야 겠다

매운 짬뽕 정도의 매운맛이라던 2단계

한입 먹었을 땐, 걍 '매콤한 맛이 나는 카레다' 정도였는데, 먹을수록 누적되는 기분

처음이니 순하게 가자 해서 2단계 정도로 시켰던 거였는데, 쾌적한 식사를 위해선 이 이상 올라가면 안 될 것 같다 ;;

아기단계 돼지군과 수해를 같이하다보니.. 매운맛에 대한 내성이 하향 평준화되어 가고 있다 (ㅜ.ㅜ)

 

당연히 카레는 남았다

특히 카레를 듬뿍 듬뿍 퍼 먹지 않는 본인의 카레는 주어진 밥을 다 먹고도 반 이상이 남아 있었다

해서 밥을 더 달라 했고, 파가 고팠던 돼지군은 파까지 요구!!

 

 

밥이 너무 많아 보이게 나왔다. 밥공기가 저리 크지 않은데..

평범하게 일본식 음식점 가면 나오는 크지 않은 밥공기 정도

여튼 밥은 반씩 갈라 먹고, 파는 돼지군이 몽땅 먹고..

 

느낀 점

1. 인도식보단 일본식이 먹을 만하다

2. 오므라이스보단 카레라이스가 이해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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