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새우를 좋아라 한다
그런 본인을 위해 모친께서 친히 싸 주신 일용할 양식
새우를 까서 버터를 두른 팬에 넣고 마늘 다진 것 좀 넣고 간 해서 볶아 낸 깐새우 볶음(?)
그냥 데워 먹을까 하다가, 어차피 끼니를 때워야 하니 요리(?)를 해 보기로 했다
준비는 대략 이러하다
원래는 따로 끓여먹을 생각이었던 라면을 써서 같이 볶아 보기로 했다
우선 면을 삶는다
디비 주고
마저 익기를 기다린다. 땔랑 새우밖에 넣을 게 없어서
계란을 넣어 보기로 했다
보골보골
거의 다 익었을 즈음
체를 받치고
라면 익힌 걸 붜서
착착 헹궈 내준다. 면은 한켠에 두고
후라이팬을 데우고
버터는 없으니, 아쉬운대로 식용유를 초큼 두른 다음에
엄뉘 사랑 그득 담긴 깐새우 볶음을 팬에 붜서
달달 볶아 준다
생새우를 바로 볶았던 거라 그런지 물이 생기더라
삶아 둔 면을
넣고 볶아 준다
새우에 간이 되어 있긴 하지만 조금 모자라기도 하고, 감칠맛을 위해 간장을 좀 넣어 봤다
완성
이건 뭐, 완전 면 반, 새우 반이다 (@0@)~♡
계란은 안 넣는 게 더 나을 뻔 했다. 좀.. 그릏드라. 따로 볶아서 넣을껄 그랬나?
여튼 완전 맘에 든다. 엄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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