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kg짜리 감자. 알이 좀 작아서 감자전 하기엔 부적절하긴 하지만 그래도 얘로 도전!
깨끗이 씨꺼서
감자 깎는 칼을 사용해서 껍질을 깎아준다
한 두개 깎아야 하는 게 아니니까 그냥 바닥에 주저 앉아서 몽땅 깎기
알이 잘고 갯수가 많아서 깎는 데만도 꽤 시간이 걸렸다
매끈한 감자들
감자전 감자는 손으로 갈아야 맛이다
껍질 깎는 건 일도 아니었다. 무한반복이란 바로 이런 걸 두고 하는 말이구나 싶었다
이렇게 감자 갈은 거 준비 완료
전에 패밀리가 떳다에서 나왔던 것 처럼 감자 갈은 거에서 물을 빼고 좀 뒀다가
이렇게 감자전에 들어 가는 재료는 감자와 소금 뿐이다. 이걸 섞으면 부치는 일만 남는다
작게 작게 부쳐 봤다
노릇 노릇~ 키햐~
이렇게 완성 된 감자전
삼청동 수제비에서 먹었던 감자전보다 때깔이 죽여 주셨다. 보기만 해도 쫀득할 것 같은 모냥새
완전 쫀독쫀독! 밀가루가 전혀 들어가지 않아서 쫀득이 극에 달했다
떨치기 힘든 야식의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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