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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마조 앤 새디 vol.1

文化 우와

by 눈뜨 2011. 8. 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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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조 앤 새디 vol.1 >

  

 

 

4박5일의 가족 여행을 앞 둔 돼지군

혼자만 놀러 간다고 투덜대는 본인에게 상상도 못할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며 당당 포스 풀 충전

 

야심차게 건낸 선물은

 

 

마조 앤 새디 vol.1

정말 상상도 못한 선물이었다

 

며칠 전, 마조앤새디 블로그에서 단행본 홍보 동영상 보고 빵 터진 뒤

삘(?) 받아서 동영상을 퍼다 날라 짤막한 포스트를 한 바 있다


그 포스트 말미에, 웹툰 단행본 치고 드물게 탐이 난다는 말을 덧 붙였는데

그걸 보고 단박에 주문해 버리셨다고.. ㅎㅎㅎ;;;;;;;

이럴 줄 알았으면 뮤지컬 그리스를 VIP석에서 보고 싶다고 포스팅할 껄 ㅋ

 

 

이것이 마조네 냄비받침 직찍

투명 비닐 포장도 벗기지 않은 따끈따끈한 모습

작가 분이 오글오글 죽으려 했던 문구들이 눈에 쏙쏙 들어 온다

 

 

뒷면엔 마조 모양이랑 새디 모양의 무언가가 갖혀 있었다

 

 

손으로는 쉬이 뜯어지지 않는 덕에, 빛 볼 일 많지 않은 반짇고리님 등장

쪼매난 분홍 가위님이 수고해 주실 예정

 

 

뒷면에 뭐가 들어 있어 공간이 뜨기에 여길 찌르면 되겠다 했는데, 잘못하다간 물건을 상하게 할까 싶어 최상단 공략

 

 

책 뒷면에 들어 있던 건

출간 기념 특별 사은품, 실용성 100% 위트 작렬 자석스티커

마조는 오늘의 메뉴를, 새디는 잊지 말 것을 외치고 있다

뒷면으로 돌려놓고 보니 뭔 다람쥐들 그림자 같다 ㅋ

 

 

근데 새디 귀가 쿡 눌려 있어 (-_-)

이만한 일에 반품할 순 없으니, 걍 받아 들이기로 한다

 

 

본격 마조 앤 새디 책 소개!!

볼륨 1이라고 쓰여 있는 걸 보면, 앞으로도 차근차근 책이 나오려는 모양이다

표지는 마조네 주방 및 거실 모습

루비는 책장 안, 책 너머에..

 

 

첫장을 들추니 작가 약력(?)이 쫘~악

마조의 정체가 뭔지 도통 아리송했는데.. 곰이었음이 밝혀지는 순간이었다

 

 

캐릭터가 완전히 바뀌었는데도 마린블루스 느낌이 난다

신기신기

 

 

지난 달 1일 인쇄되고, 보름여 전에 발행된 따끈따끈 신상

 

 

차례도 은근은근 사랑스런 느낌 충만한 귀여운 구성

 

웹툰을 이렇게 책으로 읽는 건 처음이다

마조 앤 새디의 경우, 웹툰은 물론 블로그까지도 이미 최신 업뎃까지 확인한 상태고

예전 웹툰도 여전히 해당 사이트에 가서 클릭 몇 번이면 찾아 볼 수 있다


마조&새디 블로그http://blog.naver.com/majosady (단행본 소개 ☞ 마조앤새디 냄비 받침이 출시되었습니다♡)

마조&새디 웹툰 (을 볼 수 있는 인텔 페이스북) ☞  http://www.facebook.com/IntelKorea?sk=app_265066596839535


하지만 컴퓨터 모니터 너머로 보는 것과는 확실히 느낌이 다르다

특히 만화 중간에 젖절히 삽입된 사진들 덕에 보다 생생한 생활툰으로서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

인쇄 상태도 좋아서, 본연의 색을 가진 마조 앤 새디를 잔뜩 볼 수 있었다

 

 

다만.. 아까 귀 눌린 새디에 이어, 어디서 묻어 온 건지 알 수 없는 의문의 짧은 선

잘 보니 볼펜 느낌이다

.. 대체 누가 볼펜 들고 포장을 한 거니?! (`o')

하지만 소심한 소비자는 이만한 일로 교환, 반품 및 불만 신고를 하지 않습니다

이 아이가 내게 온 것도 내 팔자겠지

 

여튼 꼼꼼한 구성에 흡족해서는 뻑쩍지근한 환영(?) 의례(??)를 치뤄 주기로 했는데..

이름하야

 

 

마조 앤 새디 따라(?) 잡기(??)

 

 

1차 시기

책을 후루루룩 넘기며 따라 그린다고 그렸는데, 영 느낌이 다르다

이런 간단해 보이는 그림일수록 비율에 따라 인상이 많이 달라 지는 것 같.....은 건 나만의 착각이려나? ㅎㅎ;;

 

 

본인의 1차 시기를 비웃던 돼지군이 그려낸 마조와 새디, 그리고 루이

새디는 말할 것도 없고.. 특히 마조가 쭈꾸미 같다 하여 '쭈꾸 쭈꾸' 라는 문구를 삽입해 주었다

 

 

2차 시기

책 표지에 있는 마조를 따라 그려 봤다

돼지군은 이탈리안 쭈꾸미라며 놀려 댔더랬다

 

 

3차 시기

양팔 벌려 환영해주는 마조와, 생맥 타임을 즐기려는 새디, 그리고 루이와 루비까지

그나마 가장 양호하지 싶다

 

 

다 본 거라 새로울 게 없을 줄 알았는데.. 완전 빠져들어 버린 본인

결국 앉은 자리에서 정독에 들어갔고

돼지군이 출발도 하기 전에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홀라당 다 봐버렸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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