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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s Les Jours 뚜레쥬르 - Choco Bear 초코베어

食食 얌냠

by 눈뜨 2010. 6. 22.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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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은 시험의 계절

필승(?) 응원을 위한 간식을 수소문하던 중 우연히 본인의 눈에 든 것이 있었으니

이 자그마한 곰돌이가 그 주인공 되시겠다

뚜레쥬르의 초코베어. 가격은 6백원

뚜레쥬르에 빵을 사러 들렀을 때 계산 순서를 기다리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다

그리고 기다리는 동안 이 쪼매난 것이 응원 간식으로 어떨지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봤다

초콜렛은 많이들 받을 테지만 초코 빵은 좀 독특한 것 같고

저렴하지만 저렴해 보이지 않고, 생긴 것도 앙증맞고 귀여워 일단은 마음에 드는데

먹어 본 적이 없어서 맛을 모른다는 부분이 좀 걸렸다

그래서 엿이나 초콜렛처럼 무난한 걸로 할까 하였으나

여차저차 많은 고난과 역경에 부딪치는 바람에 포기하고, 결국 초코베어로 낙점

원재료명을 보니 당당당 온통 당 덩어리. 머리가 핑핑 잘 돌아 가겠다

그에 비해 유통기한은 본인이 구매한 날로부터 닷새 정도로 생각보단 짧았다

짤막한 키에 걸맞게 초코베어의 몸무게는 20g이 채 되지 않는다

열량도 겨우 95칼로리로 100칼로리가 채 되지 않..????? 야!! 너, 뭐야?!

이 작고 가벼운게 무려 백칼로리에 육박하는 열량을 지녔단다

몇 마리 잡으면 한끼 식사 저리 가라겠군

비닐 개봉 후 전신 샷! 나름 모양이 잡혀 있다

바닥부분은 보다 짙은 초코색이고, 위엔 덜한 초코색

원래는 색도 좀 덜 붉고, 곰보도 이렇게 심해 보이지 않았던 것 같은데

더운 날씨에 이틀 정도 데리고 다녔더니 좀 녹진 녹진 해진 모양이다

우적 우적 .. ((O0O)) !! 맛이 기대 이상이었다

끈적끈적해진 모습이 보기엔 좋지 않았지만, 덕분에 달달 찐~득해져 더 맛났던 것 같다

처음에 이걸 사기 꺼렸던 가장 큰 이유가 의심스런 맛이었는데, 이 정도면 흡족하다

그치만 과유불급! 하나 정도가 딱 먹기 좋지 싶다

사용례

응원 문구는 리락쿠마 포스트 잍에 적어서 초코베어 나비 넥타이 위 얼굴 부분에 잘 맞춰 붙여 주는 센스!!

 

월드컵의 유혹도 이겨내고 열심히 노력한 모든 분들!

부디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불~끈, 불~끈! .. 솟아라,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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